조립된 공간_박병현 Park Byeong Hyeon_ 2022.6.1-6.9
“엔지니어와 부서지고 녹슨 로봇들의 이야기” 그는 시골마을 태생 로봇 엔지니어이다. 어릴 적 세상을 지키는 로봇에 감동받아 로봇 엔지니어가 되었다. 그는 자신이 만든 로봇과 함께 세상을 누볐다. 공사현장, 집 마당, 그리고 거리를. 거대한 로봇에 비하면 공구, 굴삭기, 트럭은 마치 장난감마냥 느껴졌다. 그렇게 평화로운 날들을 보내고 있을 때, 어둠은 기다렸다는 듯이 스멀스멀 다가왔다. 어둠은 사람들에게 힘을 쥐어줬다.… Read More 조립된 공간_박병현 Park Byeong Hyeon_ 2022.6.1-6.9